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카카오톡의 플랫폼 파워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21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에 오픈한 카카오 게임 플랫폼 ‘게임하기’에 입점한 선데이토즈 ‘애니팡’ 게임은 온픈 23일 만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앱’ 1위와 ‘인기 무료 애플리케이션’ 1위를 달성했다.
퍼즐 게임류인 애니팡은 정해진 시간 60초 안에 토끼, 고양이, 강아지 등 동물모양 블록을 3개씩 짝을 맞춰 없애는 게임이다.
일일유효접속자(DAU)가 오픈 15일만에 100만, 오픈 22일만에 200만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재 다운로드 수는 총 300만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애니팡 외에도 최고 매출 앱에 ‘바이킹 아일랜드’가 4위, 신규 인기 무료 앱 분야에서도 ‘바이킹 아일랜드’, ‘내가그린기린그림’, ‘리듬스캔들’, ‘스페이스팡팡’ 등이 현재 각각 2, 5, 6, 9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픈 당시 10종이었던 카카오 게임은 ‘아이러브커피’, ‘그냥사천성’, ’그림톡’을 오픈할 예정이며 아이폰용 ‘게임하기’와 국내 유수 게임사의 다양한 게임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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