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는 21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10개국 20여명의 '해외민간대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진출 희망 중소기업들에 대한 무료 자문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해 5월부터 전 세계 23개국에 진출해 있는 40명의 중소기업인을 ‘해외민간대사’로 위촉하고, 해당국에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자문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결정은 현지사정에 어두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향후 잠재력이 큰 시장에 이미 진출해 성공을 거둔 기업인들과의 만남도 주선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서는 해외민간대사와 같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후발 중소기업에 대한 경험 전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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