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폐백음식반 교육”을 실시한다.
전통음식연구가(잔칫집과방 대표 최순자)를 초빙하여 폐백음식으로 육포, 호두강정, 오징어오림, 인삼정과, 대추초, 밤·대추고임 등 지역의 각종 농산물을 이용하여 교육생이 직접 만드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시집가는 딸을 위한 폐백음식을 만드는 과정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일상생활에 활용이 가능하고 창업, 부업과도 연계시켜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우수한 전통음식문화 확산 및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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