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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향후 3년 동안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우승자 정연주 프로(CJ오쇼핑)가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회사 제공) |
이로써 올해부터 3년 동안 대회의 정식 명칭은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가 된다.
기아차는 타이틀 스폰서로써 지난해 108명이던 대회 엔트리를 144명으로 늘리고, 우승 상금 1억3000만원을 비롯 총 상금을 6억원으로 정하는 등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 우승 선수에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을, 5개홀 연속버디 최초 기록 선수에게 K5 하이브리드를, 2개 홀 연속 홀인원 성공 땐 두 차종 중 하나를 주는 등 다양한 자동차 부상도 내걸었다.
회사는 경기장을 찾는 내방객을 대상으로도 K3, 레이 등 경품을 마련했다. 그 밖에 경기장 내 차량 전시, 우승 트로피 애칭 공모전 등 기아차 브랜드와 골프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도 펼치게 된다. 앞서 벌어진 공모전에서 우승 트로피의 애칭은 ‘케이-퀸즈 크라운(K-Queen’s Crown)’으로 정해졌다.
한편 한국여자오픈은 국내 최고 권위의 골프 타이틀 매치로 김미연, 신지애, 서희경 등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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