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오카대학 상학부소속 20명의 학생과 지도교수2명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대 한국문화체험 행사에 참석, 한일대학생간 민간교류의 물꼬를 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일본학생들은 인천대 양준호(경제학)교수, 최은혁(일어교육과)교수등으로부터 한국사회와 경제, 인천의 역사와 문화등에 관한 특별강의를 들었다.
이어 송도신도시내 컴팩 스마트시티를 비롯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을 관광하고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현대제철소 당진공장등 국내 대표기업들의 현장실습도 병행했다.
마지막날에는 인천대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 소속 학생등 인천대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일관계에 관해서도 진지한 토론의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코니시 마유미 학생은 “이번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한국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됐다”며 “많은 일본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본에 돌아가면 적극 홍보를 하겠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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