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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 캐리비안 해적 출연 (사진:영화 스틸컷)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캐리비안의 해적5' 출연을 확정했다.
2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조니 뎁은 이번 영화에 출연하는 대가로 6000만 파운드(약 1068억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 관계자는 "조니 텝은 너무 많은 작품에 출연하는 걸 꺼려한다. 그는 출연료보다 각본을 중요시하는 배우이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거액 출연료를 받을 경우 최근 이혼한 바네사 파라디에게 두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한 양육비를 지급하는 일이 수월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조니 뎁은 17년간 동거를 지속하던 바네사 파라디와 최근 결별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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