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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을 찾은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코스타리카 대통령(앞줄 왼쪽 세번째)이 정희원 병원장(왼쪽 네번째)과 병원을 둘러보고 있다. |
한국과 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대통령 일행은 자국 공공병원 의료 인프라 선진화 사업과 병원 디지털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서울대암병원 서성환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대통령, 엔리께 카스띠요 외교부장관, 마누엘 로페즈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내외, 에닝 젠센 국립 코스타리카대학 총장, 전홍조 주 코스타리카 한국대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병원에서는 정희원 병원장 등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위암센터, 소아심장센터, 병원 디지털시스템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정 병원장은 “이번 방문은 세계화와 의료교류라는 큰 틀 아래 국민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만남”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시스템 구축 등 서울대병원과의 의료협력을 구체화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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