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전북은행은 21일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 징검다리 그룹홈에서 주거환경개선캠페인 'JB희망의 공부방 제4호' 지원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는 'JB 희망의 공부방'은 저소득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공동단장인 김한 은행장과 두형진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여했다.
4호 공부방 대상으로 선정된 징검다리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로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주택의 노후화로 인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전북은행은 베란다 샷시 일체와 화장실 개조, 도배 및 공부방 조성에 필요한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하게 됐다.
김 행장은 “희망의 공부방사업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매월 십시일반 모금한 재원을 가지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하여 고객에게 감동으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