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대입 수시 특집> 중앙대학교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중앙대학교 2013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이공계 분야 강화의 일환으로 올해 에너지시스템공학부와 시스템생명공학과를 신설한 점이다.

중앙대는 이번 수시모집서 전체의 69%를 뽑으며 지난해(63%)보다 수시 선발비율을 높였다. 특히 입학사정관전형인 다빈치형인재전형서 모집인원을 확대해 균형형서 333명, 재능형(신설)서 30명, 총363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지난해의 학업우수자전형 유형1(학업적성면접)과 유형2(교과성적), 수시일반(논술)전형을 통합해 수시통합전형을 운영한다. 수시통합전형은 세부유형으로 학생부형과 논술(적성평가)형이 있으며 수험생은 두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으며, 두가지 모두 선택하여 지원할 수도 있다.

각 유형별로 우선단계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수능우수와 수능일반단계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특기자 전형의 과학인재는 과학영재형과 과학중점형(신설)으로 분리 운영한다. 과학영재형은 수리과학능력평가 100%로, 과학중점형은 수리과학능력평가 70%와 학생부30%로 학생을 선발한다.

글로벌리더는 유형1,2,3을 통합하여 유형1과 유형2로 운영한다. 유형1에서는 영어에세이 100%, 유형2에서는 영어에세이(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문학전공 지원자는 해당 외국어에세이) 80%와 학생부 20%로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점수화에 반영했던 공인어학성적은 지원자격으로만 활용된다.

이공계 분야 강화의 일환으로 올해 에너지시스템공학부와 시스템생명공학과를 신설 학생을 모집한다. 발전 및 전력 산업을 비롯한 에너지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신설된 에너지시스템공학부는 1학년는 전공기초와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하며 2학년부터는 두산중공업 및 산학협력기업과 연계된 현장실습교육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이들 모집단위에서는 우수학생에게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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