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대공습' 나서는 네오위즈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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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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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네오위즈게임즈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게임 이용자들 공략에 나선다.

지난 2분기 매출 1684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 당기순이익 141억 원을 달성한 네오위즈게임즈는 3분기 게임 시장 진입과 동시에 대표 게임들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우선 네오위즈게임즈는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더즈(RaiderZ)’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우선 지난 9일 선보인 '볼라스의 습격'을 통해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의 3단계 장비가 선을 보인다.

볼라스 3단계 장비는 1단계, 2단계를 거쳐 제작할 수 있는 역대 최강의 무기 중 하나로, 불꽃, 냉기, 치유 등 다양한 마법 효과가 적용됐다.

아울러 새로운 탑승장비인 ‘블랙 아로드’도 새롭게 추가된다.

말을 모티브로 제작된 블랙 아로드는 세련된 외형과 기존 탑승장비보다 빠른 이동 속도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탑승 장비의 이동속도 향상, PC방 혜택 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수정 되고 핵심 콘텐츠인 PvP(Player vs Player)전장 ‘에다산’ 지역에 새로운 몬스터가 추가되었다.

저스트나인이 개발한 온라인 낚시게임 ‘청풍명월’도 대회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붙들기에 나섰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회 시스템은 이용자들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청풍명월 최초의 PvP시스템이다.

대회는 하루, 혹은 이틀 간격으로 지정된 시간에 개최되며 게임 내 NPC(Non Player Character)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가장 많은 물고기를 낚은 사람’, ‘가장 긴 물고기를 잡은 사람’, ‘잡은 물고기 길이의 총합이 가장 긴 사람’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의 합으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참여하면 일정량의 포인트도 보상으로 제공된다.

대표 1인칭슈팅게임(FPS)들도 나섰다.

대한민국 대표 FPS인 ‘스페셜포스’에서는 신규 콘텐츠 ‘호러배틀모드’를 업데이트했다.

스페셜포스가 2012 업데이트 5탄으로 공개한 호러배틀모드는 소녀를 구출하려는 인간과 이를 방해하는 언데드(좀비)와의 대결이다.

기존 호러모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인간 진영이 소녀 구출에 성공하거나 언데드 진영이 구출을 일정시간 동안 저지하면 각각 보너스 포인트가 추가된다.

팀별로 인간과 언데드 역할을 번갈아 가며 플레이를 진행해 더욱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신규 모드와 함께 갈고리로 상대를 잡아당길 수 있는 ‘헌터’와 강력한 둔기 공격을 가하는 ‘해비’ 등 언데드 캐릭터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레드덕이 개발한 밀리터리 FPS ‘아바(A.V.A)’에서도 신규 폭파 미션 ‘파워 플랜트(Power Plant)’를 업데이트 했다.

파워 플랜트는 날씨효과, 스포츠모드, 신규 호위미션 ‘화이트아웃’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여름방학 대규모 콘텐츠다.

불가리아 흑해 연안 도시 부르가스(Bourgas) 인근 발전소 공사장을 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모래바람, 공사중인 크레인, 굴뚝 연기 등 생동감 있는 건설현장을 구현 한 점이 특징이다.

파워 플랜트 맵은 폭탄(C4)을 직접 운반해 설치하는 기존 룰과 달리 각 지점마다 이미 고정 설치된 폭파장치를 세팅하면 폭탄이 동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폭탄 운반에 대한 부담감 없이 폭파미션을 즐길 수 있으며 또한 설치지점에서는 아군과 적군의 치열한 교전도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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