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Insight)라 명명된 이 탐사로봇은 지진 측정장비를 장착해 화성의 내부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지구와 다른 화성의 지각층을 연구할 목적으로 쓰인다. 나사측 관계자는 화성의 내륙에 대한 정보는 우주행성의 내륙탄생과 진화단계를 밝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사의 12번째 디스커버리(Discovery) 모델인 인사이트는 2007년에 제작된 피닉스호의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진다. 피닉스호는 우주탐사 역사 최초로 화성 북극지방에서 물 입자를 발견한 탐사로봇이다.
인사이트는 4억2500만 달러를 들여 개발돼 2016년 3월에 발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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