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다음 공식만찬을 가졌다.
이날 공식만찬에서 이 대통령은 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이한데 대해 “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평화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긴밀한 우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 정부 노력에 매우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우방국가”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교육, 과학기술, 최첨단 IT 분야, 생태 관련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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