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주 고객사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9월말에서 10월초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3분기 실적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다만 신모델의 초기 공급 물량이 기존 예상 대비 소폭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조정 물량은 4분기로 이월돼 특히 4분기 실적 모멘텀은 기존 예상보다 크게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내년 LG전자의 스마폰 경쟁력 회복으로 수혜를 받을 전망이고 더불어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의 흑자전환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