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8월 코스피 지수가 3%대 상승해 공매도 유인이 감소됨에 따라 증시 전체 공매도는 연중 최저수준을 기록 중이다. 최근 5일 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920억원,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은 2.3%다.
대차잔고 감소세도 뚜렷하다. 8월들어 대차잔고는 2.4조원이 줄었다.
김승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5일간 삼성전자의 대차잔고가 4200억원 증가했지만 증권, 조선, 정유, 전자부품, 지주회사업종을 중심으로 증시 전체 대차잔고가 감소했다”며 “종목별로는 우리투자증권, 한화, 한화케미칼 등이 대차거래 청산 상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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