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2012' 한국공동관 역대 최대 실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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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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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5~1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12’에 설치한 한국공동관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중소 게임업체 22개사가 참여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외 업체와 277건의 상담을 진행해 약 730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담 실적인 약 4700만달러에 비해 50%이상 늘어난 수치다.

한국공동관에서는 업체의 개별 상담공간뿐 아니라 일반 참가사도 활용 가능한 코리아 라운지가 설치됐다.

특히 태극문양 로고를 활용한 한국공동관 디자인은 많은 해외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한국공동관 내 설치된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지스타 홍보관도 많은 방문객이 모여 한국 게임산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세계시장에 한국 게임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대폭 늘릴 것”이라며 “게임스컴을 유럽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아 게임콘텐츠 산업 교류와 발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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