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서장 영세상인 보호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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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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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중원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박형준 성남중원경찰서장이 22일 오전 수도권 최대 민속시장인 모란시장을 찾아 상인회 간부와 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골목조폭 등 5대폭력 근절을 위해 서장이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성호시장 주변 순찰 및 신고·제보 당부, 상인 건의사항 청취 및 설명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 상인들은 상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조폭, 갈취폭력, 골목조폭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박 서장은 “상인들의 건의사항 중 가능한 것은 즉시 시행하도록 하고, 다른 건의사항들도 정책수립시 반영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렵고 힘든 것들을 해결해 진정으로 주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겠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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