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김치 7월 판매율 20% 이상 증가

아주경제 전운 기자= 대상FNF 종가집은 여름 성수기를 아은 포장김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FNF 종가집에 따르면 7월 포장김치의 판매율은 전월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올해는 이른 더위에 최악의 폭염까지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더운 날씨가 시작된 5월~6월 제품 판매량을 살펴보면 3~4월 대비 약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 방송된 ‘종가집 김치’ 홈쇼핑 방송에서는 60분 만에 김치세트 7300개 이상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종가집 관계자는 “채소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포장김치를 사먹는 것이 오히려 저렴하다는 인식이 퍼진 것 같다”며 “여름휴가가 끝나는 8월까지 전년 대비 15% 이상 판매율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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