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묻지마ㆍ성폭력범죄 특별대책 마련”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와 성폭력 전과자ㆍ우범자의 ‘성폭력 범죄’에 대해 경찰에서 특별 대책을 마련,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김기용 경찰청장에게 지시했다.

맹 장관은 이날 김 청장에게 보낸 서면지시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수원 흉기난동 살해사건, 20일 전자발찌를 착용한 성폭행 전과자 주부 성폭행ㆍ살해사건, 18일 의정부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등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진 만큼 경찰이 적극 범죄예방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우발적인 범죄 다수가 성폭행 전과자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과자ㆍ우범자 관리에 더욱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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