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호남 인턴기자= 22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세계무역기구(WTO)의 156번째 회원국이 됐다. 1조9000억 달러의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러시아는 WTO회원국 자격을 얻기 위해 구소련 국가들의 동의 절차를 밟는데 18년 이상 협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WTO의 가입을 통해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교역량을 늘려 경제성장을 가속화 하겠다는 의지다. 반면 외국기업들과의 불가피한 경쟁을 앞둔 국내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러시아는 의정서의 공식발효가 시작되는 내달부터 WTO가입국으로서 첫 교역을 시작하게 된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