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경기도 시흥시 경인고속도로 연성 IC부근 도로에서 김모(26)씨에게 자신을 세관 직원이라고 밝힌 임씨는 가방과 모피코트, 시계, 골프채 등 9점의 외국 브랜드 짝퉁 상품을 세관이 압수한 해외 명품이라고 속이며 540만원을 받고 팔았다.
임씨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이모(33)씨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카메라와 천체망원경 등 6점의 짝퉁 상품을 일제로 속여 300만원을 받고 팔아 총 84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