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스템임플란트, 안정적인 성장 요인 부각... ‘52주 신고가’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중국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요인이 부각되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3%(400원) 오른 2만230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만29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여력은 높다”고 진단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글로벌 6위의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동사는 교육을 통해 의사들을 훈련시키고 이들에게 판매를 하는 독특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이 방식으로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선두업체들을 넘어서 점유율 1위로 성장하였고 중국, 대만, 인도 등 이머징 국가들에서도 급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와 같은 성장추세가 지속된다면 2013년부터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추월할 것이고 2015년에는 글로벌 3위권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동사에 대한 가장 큰 투자매력은 가장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약 30~40%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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