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롤스터 공식 페이스북] |
23일 KT 사무국은 우정호가 백혈병 투병끝에 23일 오전 1시께 영면했기에 비보를 전한다고 밝혔다.
우정호는 2010년 림프구성 백혈병이 발병해 지난해 부터 프로게이머 생활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올해 초에는 병세가 호전되면서 선수 복귀를 꿈꾸고 있었으나 최근 항암치료의 부작용 등으로 몸상가 크게 약해졌다.
23일 새벽 1시께 급격히 백혈구 수치가 떨어져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팬들은 우정호의 소식에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애도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이며 25일 오전 9시 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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