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시가 여름철 수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간 왕림천 정비공사는 왕림천 700m 구간에 국비 20억원과 시비 5억원 등 2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사업으로, 호안정비를 비롯한 교량설치, 산책로 조성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왕림천은 백운산에서 발원해 왕곡천에 이르는 소하천으로 정비공사가 있기 전 왕곡동 지역은 수해가 수차례 발생해 농경지 유실 등의 많은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하천정비공사가 완공됨으로써 수해를 사전에 예방하게 된 것은 물론 영농불편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 왕림천 산책로에서 왕림천정비공사의 완공을 기념하고 산책하기에 좋은 환경으로 탈바꿈한 왕림천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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