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신민아, 제 시신보고 '폭풍오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23 17: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아랑사또전' 신민아, 제 시신보고 '폭풍오열'

▲ [사진=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배우 신민아가 폭풍오열 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 또한 적셨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 정대윤) 3회에서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은 죽기 전 본명이 '이서림'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땅 속에 파묻힌 그의 처참한 시신을 발견했다.

죽은 지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 상하지 않은 자신의 시신을 본 아랑은 그동안 귀신의 몸으로 배고픔에 고통스러웠던 기억, 다른 귀신들에게 몰매를 맞은 기억 등 여자의 몸으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온 과거를 회상했고 억눌렀던 감정을 드러내며 오열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 2회에서 천방지축 왈패같은 씩씩한 모습만 보였던 아랑이었기에 오열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더욱더 안타깝게 했다.

한편 아랑은 방울(황보라 분)의 도움을 받아 추귀 무영(한정수 분)을 불러내 옥황상제를 만나게 해달라는 조건을 걸고 저승을 가게됐다. 그 뒷 이야기는 23일 9시5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