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강남보금자리 아파트 짓는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현대아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서울 강남보금자리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아파트 건설업에 진출한다.

현대아산은 LH가 발주한 공사를 수주, 총 13개동 402세대에 관리시설, 공동시설, 보육시설 등 부대시설을 짓는다고 밝혔다.

올 9월부터 2014년 6월까지 22개월 간 시행되는 이번 공사는 총 70여개 업체가 입찰해 현대아산이 401억8300만원에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은 “건설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올해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이번 서울 강남아파트 공사 수주로 현대아산의 건설 능력이 입증된 만큼 향후 신규 수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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