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제벼룩시장 행사 열려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경제벼룩시장 행사가 내달 1일 오후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성남 어린이 착한장터’를 슬로건으로한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한 820개 팀 어린이들이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한다.

어린이들이 이날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 중 10%이상은 자율적으로 ‘성남어린이 착한장터 어린이 대표단’에게 전달해 관내 불우 이웃 돕기에 쓸 예정이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동안 시청 광장 무대에서는 24개팀이 참가하는 성남어린이 장기자랑, 한국 외국인학교 피스트리 앙상블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파는 떡복기, 빙수 등 30개 부스의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한편 경제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이 경제 원리와 나눔의 의미, 미래 기업가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돼 지난 2010년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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