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 홍대 작가 협의회 등록 작가 80여명이 참여해, 창작 예술품을 일반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예 만들기·캐리커처 그리기 등에 참여하는 '예술체험존' △지갑·파우치 등의 창작물을 판매하는 '소품아트존' △회화·판화 등의 기법을 응용한 창작물을 전시-판매하는 '평면아트존' △의류 제품에 예술적인 감성을 접목한 '직물아트존' △인디밴드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연예술존' 및 '환경아트존' 등이 있다.
신촌점은 티셔츠를 구매하면 티셔츠 프린팅을 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또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라바짜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디자인 프리마켓은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생활예술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커머스 형식의 문화 체험 행사다"며 "작가들의 작품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예술성이 가미된 생활 소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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