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벤조피렌 기준초과 참기름 회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성권상사가 생산한 참기름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2.0㎍/㎏)의 3배 이상인 6.4㎍/㎏가 검출돼 유통과 판매를 금지시켰다고 24일 밝혔다.

벤조피렌은 식품을 고온(약 350~400도)에서 조리했을 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불완전 연소돼 생기는 발암물질이다.

회수되는 제품은 참기름 350g짜리 18병이며 해당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조업소나 구입처에 반품을 요청할 것을 식약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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