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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뉴스 12-이슈앤피플` 화면 캡처] |
24일 방송된 YTN '뉴스 12-이슈앤피플'에 출연한 박성호는 "한일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갸루상 캐릭터가 일본 캐릭터라 이에 대한 반응이 어떤지"라고 묻는 질문에 "일단 나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개그맨이다. 처음에는 국민들이 난색을 표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오히려 좋아해주시더라"며 심정을 밝혔다.
이어 "얼마 전 한일 네티즌 간 설전이 오갔을 때 제 편에서 옹호해주셔서 힘이 났다"며 "'국민을 위해서 더 웃겨야겠다. 즐거움을 드려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또 박성호는 "일본 노다 총리가 오늘(24일) 독도 관련 기자회견을 한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갸루상'으로 잠깐"이라며 "기자회견이 아니무니다. 의견도 아니무니다. 그냥 혼자 독백하는 것이무니다. 아무것도 들리지 아니하무니다. 달팽이관이 없으무니다"라고 풍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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