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조달청이 발주한 인천 동춘동 인천남항 제3준설토투기장 동측교량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인천항만 운영에 따른 해상물동량의 신속한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발주한 사업이다. 총 39개사의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 경쟁 끝에 동양건설산업이 수주에 성공한 거시앋.
동양건설산업의 공사 지분은 70%로 수주액은 163억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6개월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30일에도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117억원 규모 고양삼송지구 A14, A18블록 아파트 전기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이주원 동양건설산업 사장은 “지속적인 수주로 기업의 안정과 내실을 키우고 기업 경영정상화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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