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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아시아 지역 경제전문지인 '파이낸스 아시아(Finance Asia)'가 분야별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한 하나은행의 홍명철 홍콩지점장(왼쪽)과 외환은행의 유전무 외환파생상품영업실 실장이 수상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외환은행은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상'을 각각 수상했다. |
하나은행은 '2012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 외환은행은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을 각각 수상했다.
파이낸스아시아 측은 "하나은행은 대내외 불안정한 금융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와 견고한 재무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현지화 전략 등을 통해 해외 영업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는 경영진의 능력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외환은행과 관련해선 "국제 금융시장에서 인지도가 높고 외국환 부문에서 한국 내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상품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1996년 설립된 파이낸스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지역 CEO, CFO, 금융감독당국자 및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구독하는 권위 있는 경제 전문지로 매년 아시아 주요국의 각 금융 분야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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