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울진원전 1호기 정지는 터빈에 증기를 공급하는 밸브가 이상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해 일어난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어 “이는 발전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원자로 정지신호가 발생, 원자로와 터빈발전기가 자동 정지된 것으로 기기고장에 의한 것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한수원은 현재 발전중지의 상세한 원인 파악을 위해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파견된 조사반에서 정밀 조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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