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6% 내렸다.
강동(-0.20%)·강남(-0.18%)·강서(-0.10%)·강북(-0.09%)·동대문·강북구(-0.07%) 순으로 낙폭이 컸다.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52㎡형은 지난주보다 1000만원 내려 4억7500만~5억1000만원 선이다. 명일동 고덕주공9단지 109㎡형은 4억2000만~4억8000만원 선으로 일주일새 1500만원 떨어졌다.
경기도에서는 의정부(-0.07%)·성남(-0.06%)·광명·의왕·남양주(-0.04%)·김포(-0.03%)·화성시(-0.01%) 등이 하락했다. 오른 지역은 한곳도 없었다.
의정부시 민락동 송산푸르지오 108㎡형은 일주일새 2000만원 내려 2억5500만~3억1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민락동 A공인 대표는 “DTI 완화 발표 이후에도 매입 문의는 뜸하다”며 “가격을 확 낮춘 매물만 한두건 거래된다”고 전했다.
신도시는 분당과 산본이 지난주보다 각각 0.07%, 0.05% 내렸다. 인천은 남동(-0.04%)·서·계양구(-0.01%)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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