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4일 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협의에서 시가 추가 부담할 11억2500만 원 중 7억 원을 연내 추경예산에 반영한다는 조건으로 논현2택지 방음시설 공사 착공에 합의했다.
논현2택지 방음시설은 고가철도가 인접해 지나가는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982세대)와 ‘신영 지웰 아파트’(985세대) 708m 구간에 방음터널과 방음벽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아파트와 직접 마주보는 구간은 방음터널을,,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구간은 방음벽을 설치한다.
방음시설이 설치되면 지난 6월 30일 수인선 오이도~송도 구간(13.1㎞) 개통 후 철도 소음으로 겪던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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