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 증권사 호평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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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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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사 호평에 장 초반 강세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보다 500원(0.21%) 오른 2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엔씨소프트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신규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서비스의 기대감에 불구하고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며 “부진한 상반기 실적과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등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그러나 ‘블레이드앤소울’의 실적은 2분기부터 본격화되고 ‘길드워 2’의 출시에 따른 매출도 8월말부터 반영될 수 있다”며 “특히 2분기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3분기부터 본격화돼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하반기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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