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녹색기술 첨단융합산업 등 신성장동력 중소기업에 1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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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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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효과가 큰 신성장동력 산업분야 중소기업에게 특별경영자금 1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특별경영자금은 업체당 5억 원 한도의 기존 경기도 운전자금 융자와 상관없이 추가로 5억 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지원대상은 경기도 운전자금 지원대상 업종 중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서비스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관련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3년 만기(1년거치 2년균분상환)이며, 금리는 고정금리로 신용보증서 담보일 경우 연 4.8%, 부동산 등 담보 경우 연 5.3%다.

이번 특별경영자금은 연말까지 운영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시 군 각 지점(대표전화 1577-5900)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대출은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취급한다.

장영근 기업정책과장은 “신성장동력산업육성 특별경영자금 100억원 뿐 아니라, 연초에 계획한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원도 지원해 내수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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