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볼라벤’대비 특별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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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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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5호 태풍 볼라멘 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태풍 볼라멘의 위력이 ‘매미’나 ‘루사’에 버금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전직원 휴가·출장 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태풍 관련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7일 오후 5시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태풍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과 피해복구책 마련을 강구할 계획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전 직원 비상 근무체제를 운영함과 동시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특히 피해 예방을 위해 공사 건설현장과 대규모 절개 비탈면 등 피해우려 지역의 사전 예찰과 대피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피해 복구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대응 협조체제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도 TV나 라디오를 통해 기상예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재난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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