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대한민국 명장’ 27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27 15: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2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 등 27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장은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해당 직종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이들을 말한다.

명장으로 뽑히면 명장증서, 휘장, 명패와 함께 일시 장려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명장 선정 후에도 동일 직종에서 지속적으로 일하게 되면 계속장려금이 지급되고, 선진국 산업시찰 등의 혜택도 받는다.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 명장 선정에는 총 230명이 지원해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명장으로 선정된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만큼 숙련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식품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후배들을 양성하는데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용부는 이날 대한민국 명장 외에도, 산업 현장에서 7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우수숙련 기술자’ 49명과 산업현장의 특화된 숙련기술을 전수하는 ‘숙련기술전수자’ 4명을 선정했다. 이와 함게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1곳도 선정해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