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볼라벤 북상 긴급 대책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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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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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 동안구(구청장 김봉수)가 27일 태풍 볼라벤 북상과 관련해 부서장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는 태풍 볼라벤 북상으로 강풍과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해소하고, 부서별 대비상황과 앞으로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를 받은 뒤 도로표지판, 지하차보도, 육교, 가로등, 방음벽 등 각종 도로시설물 점검,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 붕괴위험이 높은 노후건축물과 축대 등 건축물 부속시설, 옥외광고물 및 현수막 게시대 점검, 둔치 주차장 차량 이동 등에 대해서도 주의를 소홀히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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