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아토피 없는 가정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내달부터 아토피 없는 경기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 없는 가정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아토피 없는 가정만들기’는 인하대 의과대학과 연계, 아이들이 아토피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의 개념교육을 비롯해 개인별 항원 진단, 가정 실내·대기환경 개선교육, 가정환경 조사분석, 식품섭취 요령안내 등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바른 먹거리를 직접 체험하게 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생활환경과 식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달 23일 서종면 명달리 숲속학교를 리모델링해 ‘아토피 안심마을’을 조성,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