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다. 오피스텔 22㎡ 216실, 도시형 생활주택 18~37㎡ 298가구 등 총 514가구(실)로 이뤄진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성신여대·덕성여대 등 인근 대학가가 위치해 풍부한 임대수요가 확보돼 있다.
‘수유역 푸르지오 시티’는 초소형 주거 상품의 특성을 감안해 제한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 설계와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풀퍼니시드(full furnished)형’ 설계를 적용해 세탁기·냉장고·전기쿡탑·천정형 에어컨 등 생활 가전을 기본 품목으로 제공한다. 붙박이장·책장용 화장대·수납장·식탁·의자 등의 가구도 빌트인으로 갖춰 입주시 따로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또 주방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콤팩트 히든 키친’이나 여러 형태의 테이블을 활용할 수 있는 ‘매직 테이블’ 등 초소형 주택 특화가구와 아이템도 돋보인다.
에너지 절감 및 웰빙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효율성이 높은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사용한 개별난방 시스템과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대기전력 차단, 조명 온·오프, 온도 조절이 가능한 그린통합 스위치도 갖춰진다. 조명은 수명이 길고 전력소모가 적은 LED조명(세대 일부, 공용일부)이 설치된다.
욕실에는 절수형 양변기가 갖춰지고, 3단 절수형 세면기 수전이 설치된다. 지하 주차장도 차별화했다. 지하 1층과 지하 3층에 스쿠터 전용 주차 공간을 별도로 설치해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의 주된 수요층인 20~30대 입주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수유역 푸르지오 시티’는 분양가를 1억원 초반으로 책정해 투자가치를 높였다. 계약금 1000만원대, 중도금 무이자 지원도 병행해 초기 자금부담을 줄였다.
오는 31일 개관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미아삼거리역 인근에 마련된다. 189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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