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여의도에 'KB스마트브랜치' 1호점 오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27 16: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민병덕 국민은행장(왼쪽)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빌딩 내에 문을 연 'KB스마트브랜치' 1호점을 방문해 '스마트터치' 거래를 시연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빌딩(IFC) 내에 ‘KB스마트브랜치’ 1호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KB스마트브랜치는 고객이 업무를 보기 위해 거쳐야 하는 ‘셀프존’에 고객용 단말기인 ‘스마트터치’를 배치해 빠르고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스마트터치는 셀프 업무 처리는 물론 종이 신청서 작성을 대체하는 디지털 신청 절차와 상담 연계까지 은행의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터치와 이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브랜치는 대부분의 인력에게 상담 업무를 부여해 고객 상담에 투입되는 인력 비중을 대폭 높였다. 또 현금 취급 등 금융상담과 관련이 없는 업무를 별도 상담지원 창구에서 처리토록 해 상담 인력은 상담과 아웃바운드 영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스마트폰과 PC에서 미리 예약하고 은행을 방문하는 ‘예약상담 서비스’와 고객과 직원이 하나의 기기로 재무상담을 진행하는 ‘멀티터치테이블’ 등을 도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마트브랜치는 고객 수요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해 기존 영업점과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은행 영업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