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대통령, 중국·이란·미국 순회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집트의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28일부터 사흘간 중국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 6월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27일 이집션 가제트에 따르면 무르시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하기 앞서 중국에 방문,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투자 촉진 무역 협력 확대 방안 양국 관계 발전을 논의한다. 또한 시리아 유혈 사태와 팔레스타인 문제를 비롯해 중동 현안 양국의 문화·과학 교류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집트 장관 7명과 경제인을 70명이나 동반할 예정이다.

무르시 대통령은 중국 방문을 마친 뒤 오는 30일 이란 테헤란으로 출발해 비동맹운동(NAM)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란을 다녀온 후 내달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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