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이날 오전 9시50분쯤 충북 청원군 내수읍 조모(58·여)씨의 집에서 "5년 전 빌려 준 1천만원을 갚아라"라며 난동을 부리다가 자신을 말리는 조씨의 이웃 주민 이모(46)씨의 목 부분을 흉기로 찔렀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의 바지 주머니에 염산을 담은 병도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1천만원을 갚지 않아 화가 나 싸우는데 참견을 해서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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