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갱단 총격전 20명 사상자 발생

아주경제 정호남 인턴기자=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의 주도 오리존테의 한 레스토랑에서 갱단 소행으로 보이는 총격전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건 발생 하루 뒤인 27일 브라질 언론은 부상자 가운데는 중태에 빠진 피해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경찰은 “대립관계였던 갱단 조직들이 충돌하며 총격전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발생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사건주변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3명 이상의 무장 괴한이 레스토랑에 뛰어든 뒤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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