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국에서 선발된 이공계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총 589명에게, 2012년 2학기 장학금 18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983년 설립 이후 기초과학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3만 3000여 명에게 418억 원을 지원했다. 내년부터는 저소득층에 대한 장학사업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테니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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