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80대 노인이 붕괴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8일 낮 12시 13분께 광주 서구 유덕동의 한 주택 방 안에서 임모(89·여)씨가 벽돌 더미와 무너진 지붕에 깔린 채 발견돼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태풍의 여파로 5~6층 높이의 인근 교회 종탑의 벽돌 일부가 무너져 임씨의 집을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