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2016년 "병신년…발음 때문에 많은 해프닝 생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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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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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오는 2016년이  육십갑자 기준으로 '병신년(丙申年)'으로 발음이 주는 느낌이 마치 비속어 같아 뜻하지 않게 오해를 불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기대되는 2016년'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포탈사이트 지식인에 한 누리꾼이 '2016년이 병신년인지'를 묻는 내용의 질문이 담겨있다.

이에 올해가 육십간지 기준으로 임진년(壬辰年)이며, 2016년은 병신년(丙申年)이란 답변이 달렸다.

특히 2016년 새해가 되면 '병신년(丙申年)'이라는 말을 자주 접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반 걱정반이 따라왔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 공휴일이 많은 해인 줄 알았네" "아나운서들 웃음 참느라 힘들겠군" "정말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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