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후쿠시마현산 매리복 ‘수입중단 결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일본산 매리복에 대한 수입이 중단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잡히는 매리복을 지난 23일부터 잠정 수입중단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현산 매리복이 우리나라로 수입된 실적은 없었다.

이번 조치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출하제한에 따른 것으로 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잠정 수입 중단된 수산물은 7개 지역 73개 품목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 16개 품목에 대해서도 주 1회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일본산 축·수산물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결과는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www.mifaff.go.kr)와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www.foodsafe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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