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위간부 사내외 공개모집

  • 조직문화 쇄신 위해 외부전문가 영입키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폐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원전업무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위경영진에 대한 사내외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한수원의 외부인력 공개채용은 고리1호기 은폐 및 납품비리사건을 계기로 보다 더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강력한 경영쇄신안의 일환이다.

이번에 채용하는 분야는 원자력 발전운영 및 건설, 원자력 안전기술분야의 임원급과 기획 및 지역협력, 경영혁신 및 홍보분야 등이다.

이번 외부전문가 채용 모집공고와 지원서접수는 오는 9월 3일까지 한수원 홈페이지(http://www.khnp.co.kr)를 통해 이뤄진다.

김균섭 사장은 “향후에도 원전본부장 사내외 공모, 해외사업과 안전전문가 등 필요분야에 대한 외부인재 영입을 통해 경영효율성 제고 및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