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의 외부인력 공개채용은 고리1호기 은폐 및 납품비리사건을 계기로 보다 더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강력한 경영쇄신안의 일환이다.
이번에 채용하는 분야는 원자력 발전운영 및 건설, 원자력 안전기술분야의 임원급과 기획 및 지역협력, 경영혁신 및 홍보분야 등이다.
이번 외부전문가 채용 모집공고와 지원서접수는 오는 9월 3일까지 한수원 홈페이지(http://www.khnp.co.kr)를 통해 이뤄진다.
김균섭 사장은 “향후에도 원전본부장 사내외 공모, 해외사업과 안전전문가 등 필요분야에 대한 외부인재 영입을 통해 경영효율성 제고 및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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